반려견, 사람보다 미세먼지 에 더 위험
( 출처 : 연합뉴스 TV )
미세먼지가 심할 수록 반려견에 신경써야 한다.
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각한 시기도 전무한데요. 이 미세먼지는 반려견 을 키우는 견주들에게도 적지 않은 걱정과 고민을 만들고 있습니다.
반려견 의 몸집이 대부분 사람보다 작아 공기흡입량이 사람에 비해 더 많아,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에 그대로 쌓여서 각종 염증과 천식, 만성기관지 염,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, 바닥으로 가라앉는 무거운 입자로 구성되는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의 특성으로 인하여 낮은곳에서 냄새를 맡으며 다니는 반려견 에게는 이를 그대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.
특히, 면역력이 약한 작은 강아지나 노견,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반려견 의 경우 미세먼지의 위험에 더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산책 전에는 미세먼지 농도에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.
미세먼지가 심할 땐 가능한한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, 대형견이나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의 경우 잦은 산책이 부득이 할 수 있습니다. 불가피 하다면 아래의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.
1. 미세먼지 예보 확인 후 산책
미세먼지 나쁜( PM 81 ~ 150 ) 단계부터는 가급적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10분 이내로 짧게 해주세요.
2. 산책 전후 물 충분히 급여하기
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하면 세균이 더 많이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 전후로 반드시 충분한 물을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.
3. 산책 후 목욕 등 위생관리
집에 돌아왔다면 반려동물이 털을 핥다가 유해물질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발을 잘 닦아주고, 바로 목욕을 시키면 가장 좋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면 드라이 샴푸로 털을 씻어주어야 합니다. 그리고 가능하면 먼지제거 부러쉬로 털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4. 면역력 키우기
평상시에 영양제, 채소, 과일 등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을 급여해 줌으로써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도 꾸준히 급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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